별자리·행성 설명과 유성우 자율 관측으로 겨울밤 하늘 체험
  • ▲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관측된 별똥별(자료사진)ⓒ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제공
    ▲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관측된 별똥별(자료사진)ⓒ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제공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는 시기에 맞춰 마련한 야간 관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겨울철 별자리 해설과 행성 관측을 들은 뒤 자유롭게 유성우를 관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 신청 없이 안성맞춤랜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자리·행성 설명은 천문과학관 외부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천문과학관은 겨울철 야간 행사인 만큼 개인 돗자리와 두꺼운 외투, 모자·장갑 등 방한용품, 핫팩을 반드시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구름·비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 여부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한다.

    한편,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년 중 가장 많은 유성이 떨어지는 천문 현상으로, 도심에서도 비교적 관측이 잘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