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AI 기술 확보 기여
  • ▲ '2025년 AI 교육·연구센터 우수 활용 운용부대 시상식'에서 경기대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관계자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 '2025년 AI 교육·연구센터 우수 활용 운용부대 시상식'에서 경기대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관계자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2025년 AI 교육·연구센터 우수 활용 운용부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SW중심대학사업단(19개 대학 참여)은 군 장병 AI 역량강화를 통한 AI 첨단과학기술강군 핵심 병력 양성을 위해 '군-학 연계 AI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경기대는 국방부에서 지정한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경기대는 AI 기초이론 및 실습 교육 뿐만 아니라 부대 자율 개발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의 △영상 기반 군부대 체력검정 달리기 기록 자동측정 프로그램 △군 부대 경계 강화를 위한 저비용 음향 기반 실시간 드론 위치 추적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는 병력 감소로 인한 부대 당면 문제를 완화하고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AI 기술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안준호 경기대 SW중심대학 산학협력센터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AI 시대에 AI를 접목한 군 교육·연구 혁신은 매우 중요한 과제였으며, 장병들이 실제 문제 해결 과정에서 AI 기술을 체감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 및 프로젝트의 의미가 더욱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