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랫폼시티 화성' 만들겠다"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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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전성균 화성시의원ⓒ정일형 기자
전성균 화성특례시의회의원(개혁신당)이 화성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화성을 ‘글로벌 플랫폼시티’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전 후보는 13일 화성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적으로 성장해왔고 민생으로 보답하겠다는 생각으로 뛰어온 화성시장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전 후보는 “최근 7일 동안 화성시 29개 읍·면·동을 모두 돌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신리IC의 극심한 교통 정체, 남양 온석IC 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 향남산업단지의 환경문제, 동탄 광비콤 개발 문제, 장지동 유통3부지 물류센터 계획 등 곳곳에서 시민들의 불편과 걱정을 직접 확인했다”고 전제한 뒤 “시민들의 공통된 요구는 ‘삶을 실제로 바꿔 달라’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전 후보는 화성의 미래 비전으로 ‘글로벌 플랫폼시티’ 구상을 제시했다. 화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진하고, 삼성과 현대-기아차 등 지역 산업 기반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특히, 전 후보는 화성 발전을 이끌 두 개의 핵심 산업 벨트 조성을 강조했다. 동탄을 중심으로 ‘첨단반도체기술센터’를 조성해 벨기에 IMEC, 미국 NSTC와 같은 세계적 연구기관 수준의 반도체 연구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시흥과 평택을 잇는 서해안 인공지능(AI)·모빌리티 벨트를 구축해 화성의 제조 인프라와 우정미래첨단산단·장안산단 등을 연계한 서부권 산업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교통 문제 해결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후보는 “교통 사회간접자본(SOC)이 최고의 복지”라며 “시민들이 매일 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복지정책”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전 후보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 GTX-C 병점 연장, 동탄인덕원선 역사 신설, 분당선 동탄호수역 신설,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 개통 등 주요 철도·도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분야에서는 화성과학고 설립 재추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전 후보는 “화성 인구 유출의 상당부분이 교육문제 때문”이라며 “반도체·AI·로봇 등 미래산업인재를 양성할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하고, 어린이들이 코딩과 로봇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학놀이터’ 조성계획도 밝혔다.전 후보는 그러면서 “화성 정치가 그동안 특정 정당 중심의 구조 속에서 경쟁이 부족했다”며 “정쟁이 아닌 정책과 성과로 평가받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거대 양당 중심의 낡은 정치구조를 넘어 화성을 시민 삶을 위한 정책 경쟁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