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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계용 과천시장이 28일 별양동 굴다리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신계용 선거캠프 제공
신계용 과천시장이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신 시장은 28일 "지금은 리더를, 선장을 바꿔야 하는 시기가 아니다. 과천시민과 함께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날 별양동 굴다리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지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가꾸어온 우리 과천시의 미래를 위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천시장선거 운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4년 전 이 자리에서 저는 '변화'를 약속했고,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저 신계용에게 과천의 시정을 맡겨주셨다"며 "여성 정치인으로서 더 세심하게 살피고, 행정가로서 더 책임 있게 결단하고, 과천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특유의 추진력으로 하나씩 풀어왔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과천 하수처리장 위치 확정, GTX-C노선 추진,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 송전탑 지중화 기금 확보, 아주대학교 병원 유치 등을 임기내 대표 성과로 꼽았다.
재선할 경우 대표 공약으로는 △신천지 용도변경 방어 △주거·문화·레저 공간 확보(경마공원-서울랜드-대공원-과천과학관 연결 및 낙후 마을 개발) △'과천형 AI 스마트시티 플랫폼' 완성 △3기 신도시 AI산업 연결하는 새로운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클러스터 조성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신 시장은 정부가 '1·29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발표한 과천 경마공원 이전 계획을 직격했다.
신 시장은 "지금 과천은 시민을 배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주택계획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경마공원 부지 이전과 무계획적인 9800세대 공급계획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끊임없는 변화를 넘어, 과천의 다음 10년,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시장이 되겠다.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 The NEXT City! 과천!'을 저 신계용이 과천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겠다"며 "이번에도 신계용을 선택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출신의 신 시장은 2014~2018년 제12대 과천시장을 역임 후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2만3746표, 56.36%의 득표율로 과천시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