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 치료의 새로운 지평 열어갈 것"
  • ▲ 스위스의 저명한 신경외과 전문의인 프레데릭 쉴스 박사가 남양주백병원을 방문해 최선종 병원장 및 직원들과 좌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백병원 제공
    ▲ 스위스의 저명한 신경외과 전문의인 프레데릭 쉴스 박사가 남양주백병원을 방문해 최선종 병원장 및 직원들과 좌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백병원 제공
    남양주백병원이 스위스 스파인아트사의 Baguera®-C 경추 인공 디스크 수술 트레이닝 병원으로 지정됐다.

    스파인아트사는 최선종 남양주백병원장의 전문성과 헌신을 인정해 자사 제품을 이용한 인공 디스크 수술 교육병원으로 지정했다. 

    최 원장은 지난 20년간 목 디스크 수술과 인공 디스크 수술을 시행한 척추외과 전문의로, 수술 후 무합병증과 최고의 수술 결과를 일관되게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 원장은 2007년 미국 메드트로닉사의 프레스티지 LP(Prestige LP) 인공 디스크를 사용해 세계 최초로 다분절 경추 인공 디스크 수술을 성공한 바 있으며, 특히 실패한 경추 수술에 대한 고난이도 재수술을 전공하는 국내 몇 안 되는 척추 전문의로 알려져 있다.

    남양주백병원은 스파인아트사 교육병원 지정을 기념해 스위스의 저명한 신경외과 전문의인 프레데릭 쉴스 박사와 좌담회를 갖고 인공 디스크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원장은 스위스 스파인아트사의 Baguera®-C 제품이 기존 인공 디스크 수술의 불안정성을 줄이는 가장 발전된 최고의 인공 디스크라고 평가했다.

    최 원장은 "경추 인공 디스크 수술은 경추 유합술과 달리 수술 후 정상적인 목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인접 부위에 디스크가 악화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며 "수술 후 목 보조기 착용 기간이 짧고, 특히 Baguera®-C 인공 디스크의 경우 수술 후 정상적인 경추 전만을 만들어 목 통증이 대부분 사라지는 아주 좋은 수술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백병원 관계자는 "남양주백병원 척추센터가 아시아 최초로 스위스 스파인아트의 국제 인공 디스크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의료기술과 환자 중심의 진료를 통해 척추질환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