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등 접견'티메프' 사태 피해 최소화… 의회 소통 강조
  •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 두 번째)이 6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 두 번째)이 6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이 관내 공공기관과 첫 소통 일정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접견하고,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6일 접견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시석중 이사장과 염정호 경영지원그룹 상임이사, 최병호 상임감사 등과 면담하고 경기침체의 장기화 속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재단과 도의회 간 유기적 정책 소통 필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한 도내 입점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경영자금 지원을 비롯한 관련 대책 실행에 재단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티몬·위메프 미정산으로 인한 연쇄 부도 등 도내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의 피해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의 흔들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실질적 도움으로 손을 내밀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기도 경제의 핵심"이라며 "이번 사태를 포함해 민생경제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 앞으로 경기도의회와 정책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