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교류 확대 공로 인정
  •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경제대학교 명예교수로 임명된 정장선 시장이  평택시가 선물한 한복을 입은 툴킨 테샤바예프 총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평택시 제공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경제대학교 명예교수로 임명된 정장선 시장이 평택시가 선물한 한복을 입은 툴킨 테샤바예프 총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평택시 제공
    정장선 평택시장이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경제대학교(TSUE) 명예교수(Honorary Professor)에 임명됐다.

    타슈켄트국립경제대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우즈베키스탄 대표 경제 특성화대학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 공인을 거쳐 정 시장에게 명예교수 직위를 부여했다. 

    이는 정 시장이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활동하며 한-우즈벡 교류 확대의 가교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명예교수는 명예박사와 유사한 성격의 상징적 직위다.

    정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우즈베키스탄과 교류 확대에 관심을 갖고 경제·산업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힘썼다. 평택시장 취임 이후에도 정 시장은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아주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 지역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타슈켄트국립경제대에서 특별 강연에 나선 정 시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대학교의 명예교수로 임명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도시와 도시, 국가와 국가를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협력은 더욱 전략적이고 지속 가능한 동반자 관계로 강화돼야 한다”며 “도시와 도시 간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과 평택지역 기업인들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이다. 

    방문에서 평택상공회의소는 우즈벡상공회의소와 경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향후 기업 간 교류와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공식 방문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다”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방문단은 향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협회와 만나 고려인 동포사회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페르가나주를 방문해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