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 교사 800여 명 운집 '성황'
  • ▲ 지난 10일 경기대학교에서 'KGU 진학지도 역량강화 컨퍼런스' 수시바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경기대 제공
    ▲ 지난 10일 경기대학교에서 'KGU 진학지도 역량강화 컨퍼런스' 수시바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는 지난 10일 전국진학지도협의회와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GU 진학지도 역량 강화 컨퍼런스' 수시바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대와 전국진학지도협의회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 및 대입정책에 대한 정보 습득과 교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 △특색 학과 관련 정보 제공 및 주요 대학 지원전략 안내 △수시전형의 이해를 통한 전형별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에서 8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의 수시입학전형 안내를 시작으로 △김진석 경기 소명여고 교사의 ‘2025 학교장추천전형 지원전략’ △진수환 강릉명륜고 교사의 ‘2025 지역거점국립대학 지원전략’ △문희태 경기 전곡고 교사의 ‘2025 전공자율선택제 및 첨단 학부 지원전략’ △김창묵 서울 경신고 교사의 ‘2025 서울 15개 대학 지원전략’ 등의 강연도 진행됐다.

    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으로 고교 교사께서 진학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실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공자율선택제 관련 전형 변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의 시간을 가진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