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까지 초등학생 200명 선착순 모집…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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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은 ‘제10회 아름다운 우리 도자 그리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아름다운 우리 도자 그리기대회’는 전국 초등학생들이 우리 도자기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며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오는 9월3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개최된다.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또는 동일한 연령대의 어린이로, 총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참가자는 대회 당일 개회식에서 발표하는 주제에 맞춰 경기도자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관찰한 뒤 이해하며 느낀 바를 제공된 도화지에 그리면 된다. 그림 도구에는 제한이 없으며 물감·크레파스·파스텔 등 참가자가 원하는 그림 도구를 직접 가져와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대회에서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2점 △우수상(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4점 △특선(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상) 6점 △입선(경기도자박물관장상) 30점 등 총 43점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의 학교 지도교사에게는 특별상(광주시장상)을 수여한다.수상작은 오는 11월12일부터 경기도자박물관 원형계단과 2층 휴게공간에 특별 전시된다.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031-799-1565)으로 전화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체험교실’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우리 도자기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표현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와 함께 열려 더 의미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6일부터 10월20일까지 45일간 이천·여주·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는 전 세계 70여 개국의 도자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민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