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달 말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GTX-C 노선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GTX-C 노선 사업이 다시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그는 "GTX-C 노선은 윤석열 정부에서 착공식만 한채 공사비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 수년째 멈춰있었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작년 9월, 저는 국토부 장관을 직접 만나 GTX-C 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요청드렸고, 긍정적인 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마침내 공사비 갈등이 정리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어 정말 반갑고 기쁘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대한상사중재원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민간투자 사업의 총사업비를 일부 증액하는 것으로 중재 결정을 내린 데 따라 사업을 신속히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TX-C 사업은 지난 2023년 12월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졌지만,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2021∼2022년 급등한 공사비가 반영되지 않아 민자 사업 시행자인 지티엑스씨 주식회사(SPC)와 시공사 현대건설 컨소시엄 간 시공 계약이 체결되지 못했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에서 수원·상록수역까지 총 86.5km를 잇는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조 원 상당의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김 지사는 "국토교통부는 사업이 장기간 지연된 점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시공 감리와 현장 인력 투입으로 공사에 나선다고 밝혔다"며 "역시 이재명 정부다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이다. 경기도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