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생산·판로 등 맞춤형 지원사업동부권역 5개 지역서 200곳 선정"기업 간 시너지와 지역경제 파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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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9월 6일까지 '2024년 동부권역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와 경과원은 광주시·하남시·이천시·양평군·여주시와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동부권역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동부권역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경기도 동부권역 5개 시·군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연매출 120억 원 이하의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경과원은 총 200개 기업을 선정해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내용은 △창안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산업기술 정보) △제품생산(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제품패키지, 국내 홍보 판로지원) 등 3가지 분야 중 1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항목에 따라 기업 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앞서 경과원은 지난해 동부권역 개발생산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194개 기업을 지원해 291건의 사업화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를 통해 매출액이 약 1365억 원 증가하고 31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정광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 동부권역 중소기업의 개발, 생산, 마케팅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를 지원하다"며 "기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