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특례사무 이양 준비상황 점검
-
화성시는 27일 2025년 1월1일 예정된 화성특례시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특례사무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손임성 부시장을 비롯한 소통행정국장, 20개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해 특례시 출범에 따르는 17개 특례사무의 이양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사무·재정·복지 특례사무와 관련한 조례 제·개정, 예산 편성, 조직 구성 등 특례사무 이양을 위한 주요 사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특히 지난 2월 열린 1차 특례사무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점검했던 13개 특례사무 외에 복지·재정특례 사무들이 추가로 논의돼 17개 특례사무 전반에 대한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 및 점검이 진행됐다.화성시는 향후 특례시로서의 권한과 지위 확립을 위해 특례사무 이양이 빈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무리하고, 특례시 출범 이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례 권한 발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사무 이양을 위한 부서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화성특례시의 성공적 출범과 시민의 실질적 혜택 제공 방안 마련을 위해 모든 부서가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