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유아 대상…어린이집, 유치원, 개인 신청 가능
  • ▲ ‘유아숲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체험을 즐기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 ‘유아숲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체험을 즐기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유아숲 특별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유아숲 특별프로그램’은 5세부터 7세 유아를 대상으로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개인 모두 신청가능하다.

    프로그램에서는 ‘가을숲에서 훨~훨~’이라는 주제로 솔방울 게이트볼, 도토리 굴리기 등의 활동, 아이들이 자연에서 씨앗과 곤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생태 관찰 부스를 운영해 숲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기관의 프로그램 사전 참여와 문의는 용인산림교육센터에 전화(031-6193-3353)로 접수할 수 있고, 개인 방문객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산림교육센터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으로 가을철 휴식을 위한 최적의 나들이 장소”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고, 숲과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산림교육센터는 유아숲체험원 11곳에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숲해설과 숲길등산, 산림치유, 목공예 체험도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