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활발한 ESG 대응과 중추적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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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가 ESG 선도대학으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국제ESG학회를 출범시켰다.경기대는 지난 4일 수원 마이어스웨딩앤파티에서 동문회 결성 및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국제ESG학회 출범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최순종 경기대 교수,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본부장을 비롯해 ESG 선도대학 1기 수료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5월부터 6개월간 경기대의 ESG 선도대학 과정을 통해 52명의 수료생이 민간자격(ESG 공급망평가관리사)을 취득했고, 각종 ESG보고서 작성 실습을 수행하는 등 ESG 핵심 인력 양성의 목적을 달성했다.과정 수료생으로 구성된 ESG 선도대학 1기 동문회는 ESG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인재 네트워크 강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경기대는 전망했다.국제ESG학회는 ESG 분야의 학술 연구, 정책 개발, 교육 및 평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 지구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출범했다.국제ESG학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학술 세미나, 연구 발표 및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ESG 관련 담론을 선도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 개발과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구체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경기대의 ESG 선도대학 사업을 총괄하는 최순종 교수는 "ESG 선도대학이 경기도 ESG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해온 것처럼, 이번에 출범하는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국제 ESG학회를 통해 더 활발한 ESG 대응과 글로벌 차원의 지속가능성 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