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허브 도시 인천 조성' 위한 인력 양성 프로젝트
  • ▲ 2025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오프닝 홍보 인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 2025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오프닝 홍보 인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일 ‘2025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오프닝 행사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대에서 개최한다.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 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블록체인 허브 도시 인천 조성'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기업과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형 인력 양성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칼리지의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강사진 소개, 시민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교육 시작 전 학습 동기를 높이고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법무법인 디엘지·바이낸스를 비롯한 블록체인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전문가 특강은 디지털 자산 법제화와 블록체인 산업의 과제를 비롯해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트렌드, 디지털 자산 정책 및 시장 흐름, 실생활 속 블록체인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올해 기초교육부터 실증 플랫폼 활용, 팀 프로젝트 수행 등 실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교육까지 세분화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시민 대상 기초과정 70명, 예비 창업자 및 재직자를 위한 전문과정 3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블록체인 기업과 지역 대학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산업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