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광기업과 화동지역 여행‧마이스업계 간 B2B 상담
-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경기관광공사는 지난 5일 중국 상하이 프라이머스호텔에서 화동지역(상하이·장쑤성·저장성) 여행업계 40개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관광&마이스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를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관광시설·숙박시설·컨벤션시설·여행사 등 19개 기관 및 기업 관계자 30명으로 꾸린 ‘경기 관광‧마이스 민관 합동 대표단’을 구성했다.
-
설명회는 먼저 경기도 대표단 19개 기업 및 기관과 중국 화동지역 여행‧마이스업계 간 1 대 1 B2B 상담회를 진행한 뒤 경기관광‧마이스 홍보 영상 방영 및 PT 발표, 전체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아울러 경기관광공사는 상하이시여행업협회 마이스분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지역 마이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한‧중 정상회담이 있었고, 한국인의 중국 방문 비자가 면제되는 등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상하이를 포함한 화동지역은 중국의 경제·문화·관광을 선도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와 중국 간 관광‧마이스 분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