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2025년 사업계획 보고회 개최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보고하는 방식임직원 소통과 협업 강화의 장 마련
  • ▲ 김세용 GH 사장이 4일 수원에 위치한 광교 본사에서 열린 '2025년 본부별 주요 사업계획 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 김세용 GH 사장이 4일 수원에 위치한 광교 본사에서 열린 '2025년 본부별 주요 사업계획 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위계적 보고문화 탈피에 나섰다.

    GH는 4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본부별 주요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GH에게 보고드립니다'라는 이색적인 제목으로,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H는 이번 보고회를 기존의 위계적 보고문화에서 탈피해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하려는 시도로, 각 본부의 신년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해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회에서는 본부장 등이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프레젠테이션 했으며, 화상 송출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히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평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모두가 더불어 성장하는 GH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