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올해 첫 시설·공업직 '경력 공무원' 채용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첫 경력직 공무원을 채용한다.

경기교육청은 17일 시설·공업직렬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시설 8급 15명(일반토목 3명, 건축 12명) △공업 8급 4명(일반전기) 등 19명이다.

특히 올해는 시설·공업직렬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임용 예정 직급을 9급에서 8급으로 높였다.

이에 따라 응시 자격도 상향돼 전문성 있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3월5~7일이며,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edurecruit.go.kr)을 통해 진행한다.

응시자는 관련 서류를 기한 내 반드시 등기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응시자의 자격과 경력 등이 소정의 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하는 서류전형을 거친 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26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5월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제1회 경기교육청 신규 임용시험 이후 주요 일정은 지난 1월 사전 안내한 바와 같이 진행한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은 6월21일,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 필기시험은 8월30일, 제4회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은 11월1일 각각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