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에서 청소년 대상 드론축구대회가 열리게 됐다.

    안양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2025년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지역 청소년 대상 드론축구 교육 및 드론축구대회를 추진한다.

    2025년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체험·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월 공모를 거쳐 안양시 등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지역 내 12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드론 안전 수칙 △드론 기초 이론 △드론축구 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9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에서 안양시장배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드론 레저·스포츠 체험과 경쟁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가 생겼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고, 청소년들의 드론 레저·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