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편 선정, 1인당 300만원 창작지원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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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경기히든작가 작품 공모 포스터. ⓒ경콘진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역출판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9회 경기히든작가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오는 4월25일까지 진행되며, 소설·수필·그림책부문에서 총 8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공모는 최근 2년간 출간 이력이 없는 경기도민 및 경기도 연고자를 대상으로 한다.심사를 거쳐 5월14일 당선작을 발표하며,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품 창작 지원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선정된 작품에는 경콘진이 계약한 출판사를 통해 연내 개별 단행본 출간을 지원한다.출간된 도서는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출간 이후에는 북토크 등 다양한 홍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공모 접수는 4월25일 오후 2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사업공고’에서 진행한다.자세한 공모 요강과 접수 방법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콘진 콘텐츠산업팀(032-623-8066, book@gcon.or.kr)으로 하면 된다.한편, 경기히든작가 공모는 2017년 시작돼 8년간 총 135명의 도내 숨은 작가들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63권의 책이 출간됐다.대표작으로는 상하이국제도서전 및 과달하라국제도서전 전시작으로 선정된 박주현 작가의 ‘그레그와 병아리’와 ‘온난한 날들’, ‘세 번째 장례’ 등을 집필한 윤이안 작가의 ‘별과 빛이 같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