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 선정
  • ▲ 용인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도서' 포스터. ⓒ용인시 제공
    ▲ 용인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도서' 포스터.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고른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일반도서는 '모우어'(천선란), '비스킷'(김선미), '소년이 온다'(한강),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등 5권이다.

    아동도서는 '건전지 엄마'(강인숙·전승배), '변신 돼지'(박주혜), '안녕 팝콘'(이준혁·강한), '이안의 특별한 모험'(박보영), '해든 분식'(동지아) 등 5권이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달 시민 2만17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 18곳에 ‘올해의 책’ 코너를 조성해 비치한다. 스마트도서관 15곳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학교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0여 곳에도 자체적으로 올해의 책 코너를 조성할 수 있도록 책, 홍보 포스터, 안내판 등을 지원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올해의 책과 관련한 여러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