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까지 온라인 접수, 현지 체류비 등 지원
  • ▲ 지난해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에 마련된 경기도자관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 지난해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에 마련된 경기도자관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은 ‘2025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5)’ 전시 참가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메종&오브제’는 가구·생활용품·공예품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빙‧디자인 박람회다. 올해는 9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Paris Nord Villepinte) 전시관에서 열린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여주·이천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경기도자관(Gyeonggi Ceramic Pavilion)’을 구성하고 한국 도자공예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도예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여주·이천시인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업체로 여주시 6곳, 이천시 6곳 등 12곳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Timeless Korean Elegance, Crafted for Modern Living(한국의 품격을 담아, 현대의 삶을 빚다)’을 주제로 해외 식문화에 적합한 식기류 및 인테리어 소품, 오브제 등 한국 현대생활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 서면 정량평가, 2차 실물 정성평가로 진행되며, 작품성·상품성·수출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최종 선정 업체에는 현지 체류비 지원, 국내 작품 반입·반출을 제외한 작품 운송과 왕복 해외 운송료 면제, 운송 기간 작품보험 무료 가입, 작품 전시 연출 지원, 사진 촬영 및 카탈로그 등 홍보물 제작, 수출 절차 교육, 기타 홍보·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참가 신청서, 포트폴리오(portfolio), 출품작 목록, 사업자등록증, 도예가등록증 등을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공지사항 내 지정 구글 폼으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031-887-822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외 유명 페어 참가를 통해 우리나라 도자공예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도예 업체의 판로 지원을 강화하는 등 해외 진출 기회 확대와 도자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