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백설기데이' 맞아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벌여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4일 수원시청역에서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백설기데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농협 직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경기미로 만든 떡과 경기미(500g)를 나눠주며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하자'고 당부했다.

백설기데이는 2012년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화이트데이에 사용되는 사탕 대신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라는 뜻의 백설기를 선물하자는 의미로 농협과 농식품부가 정한 기념일이다.

엄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3월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농업과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