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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 시장 저서 '대한민국 대통합, 찢는 정치꾼, 잇는 유정복'ⓒ DH미디어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대선 행보에 나선다.1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유 시장은 ‘대한민국 대통합, 찢는 정치꾼-잇는 유정복’이라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오는 15~16일 인천과 서울에서 각각 개최한다.저자와 만남 형식으로 진행되는 출판기념회는 15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인천시청 앞 샤펠드미앙 2층에서, 16일 오후 2∼5시 서울 강남구 갤러리카페 G아르체에서 각각 열린다.저서에는 유 시장이 과거 김포군수에 출마할 때부터 3선 국회의원, 장관, 재선 인천시장 등을 거치며 쌓은 정치철학을 담았다. 또 최근 지자체 우수 정책으로 소개된 ‘인천형 저출산 대책(아이플러스 1억드림, 천원주택 등)’의 성과도 소개한다.유 시장은 출간을 소개하는 자료에서 "평소 자극적인 발언을 하지 않는 스타일과는 다르게 도전적인 제목을 붙였다"며 "정치인에게 도덕성을 겸비한 대통합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앞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5일 서울에서 북콘서트를 열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달 중 '다시 성장이다'라는 제목의 책을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꿈은 이루어진다' '제7공화국(Great Korea) 선진대국시대를 연다' 등 2권의 책을 출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