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 승격과 화성FC 프로리그 진출 기념
  • ▲ 화성FC 무료관람 포스터ⓒ화성시 제공
    ▲ 화성FC 무료관람 포스터ⓒ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화성FC와 진주시민축구단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 경기를 무료로 개방한다. 

    화성FC 홈 경기 무료 관람은 화성의 특례시 승격과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을 기념해 마련됐다. 

    화성시는 무료 관람이 지역 연고 축구팀인 화성FC를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게  해  팬을 확대하고 지역 내 축구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화성FC는 2013년 창단 이후 2023년 K리그3 우승, 2024년 K리그3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미 프로리그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2025년 차두리 감독의 지휘 아래 K리그2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 15일 청주FC와 홈경기에서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현재 1승2무1패로 리그 8위에 올라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자 무료 관람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화성FC를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