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사회 주요 이슈 집중 논의… 세대 간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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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공무원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질문을 받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 제공
이권재 오산시장은 MZ세대 공무원들에게 청렴과 혁신의 주도적 역할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18일 7~9급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청렴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토크콘서트는 사전 설문을 활용한 실시간 응답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100여 명의 젊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세대 간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이 시장과 직원 대표 패널 3명이 토론을 주도했으며, MZ세대 공무원들은 ‘출근 전 가장 고민하는 점’ ‘업무 추진 시 상사와 담당자의 의견이 다를 때의 대처 방식’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개인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놓고 이 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또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현실적 방안과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오산시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MZ세대 공무원들과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책을 지속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공직사회의 근간은 청렴이며, 특히 MZ세대 공무원들은 실무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세대”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