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반 104명으로 구성돼 수원시 도로 951㎞(총연장) 상시 모니터링
  • ▲ 수원시 포트홀 24시 기동 대응반이 포토홀을 보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수원시 포트홀 24시 기동 대응반이 포토홀을 보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포트홀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빙기를 맞아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2023년부터 해빙기(2~4월)와 장마철(7~9월)에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구 5개 반 104명으로 구성되는 기동대응반은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하고, 포트홀 발견 신고가 들어오면 24시간 이내에 보수한다. 정비 대상은 수원시 도로 951㎞(총연장)이다.

    기동대응반 운영 기간에는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버스·택시기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꾸준히 도로를 모니터링하는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일반 시민이 포트홀을 발견하면 먼저 차량 속도를 줄이고 시청이나 관할 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전화번호는 031-228-2468(주간), 031-228-2222(야간·공휴일)이다. 버스정류장 내 ‘버스 도착 알림이 시스템’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포트홀로 인해 타이어 등 차량이 파손됐다면 구청에 영조물 배상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포트홀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정비하겠다”며 “도로에서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