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여 명 대상 맞춤형 PM·보행자 안전교육 실시
  • ▲ 평택시의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어린이 교통안전교육ⓒ평택시 제공
    ▲ 평택시의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어린이 교통안전교육ⓒ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경기도교통연수원과 함께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 결과, 총 22개교 5434명의 학생이 교육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은 이달 말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초등학생에게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특징, 안전한 보행, 교통안전 표지와 신호의 의미,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 등을 교육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특성, 관련 법규 이해, 교통사고 사례 분석 등 PM 안전 특화교육을 진행한다.

    평택시는 금연교육처럼 초등학교 시기부터의 조기교육이 PM 안전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조기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 속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각종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PM 이용 시 안전한 주행 습관 형성과 법규의 올바른 이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