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근력체조 후 리더와 함께 산·천·공원 등 걷기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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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 걷기클럽 활동 모습.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매주 금요일 운영하는 걷기 클럽을 확대 운영한다.안양시 만안보건소는 생활터 걷기 특화사업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 걷기 클럽을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금요일에 함께 걸어요!' 걷기 클럽은 만안보건소와 시민 걷기 리더가 함께 운영하는 생활터 걷기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진행하며, 걷기 전 강사와 함께 '음악근력체조'로 30분간 근육 강화 및 스트레칭을 하고, 걷기 리더의 안내에 따라 지역 인근 걷기 좋은 산 둘레길을 걷거나 안양천·공원 등을 걷는 것는다.안양아트센터·박석교에서는 산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이, 올해 신규로 운영하는 삼덕공원에서는 평지 걷기 프로그램이 각각 동시에 진행된다.걷기 클럽에 꾸준히 참여하면 단계별로 혜택도 주어진다.5회 이상 참여 시 걷기 네임택, 7회 이상 참여 시 걷기 클럽 모자, 연간 25회 이상 꾸준히 참여하면 팬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안보건소로 전화(031-8045-3041) 신청 또는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한영자 안양시 만안보건소장은 "걷기가 있어 건강도 있다. 일상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함께 걸으면서 건강과 함께 정도 쌓아가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걷기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