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남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답례품인 이어폰·보조배터리, 도자기, 수제비누, 게장·새우장.ⓒ남동구 제공
    ▲ 인천 남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답례품인 이어폰·보조배터리, 도자기, 수제비누, 게장·새우장.ⓒ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품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남동구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에이투인터내셔널의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 소형전자기기 △ (주)봄을빚다의 도자기△ (주)문가숲길의 수제비누와 방향제 △(주)그래이츠의 게장·새우장 등 장류를 추가 선정했다.

    남동구는 기존에 소래꽃게빵, 샤인머스켓, 솔잎김 세트, 장수동 은행나무 주병세트 등을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모아 주민복지를 위해 이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액 30% 한도 내의 답례품을 받는다. 기부자 본인의 주민등록등본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시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 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고량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남동구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품과 제조상품 등을 널리 알릴 기회”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답례품 공급업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