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지역주민 함께 사용하는 열린 체육공간으로 활용
  • ▲ 성호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 성호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21일 관내 성호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을 준공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주현 성호중학교장, 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롭게 단장된 운동장을 직접 둘러보며 개장을 축하했다.

    성호중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증진과 건강 향상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시작해 약 7개월이 걸렸다.

    운동장 외에도 쉼터·철봉 등 다양한 체육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체육공간으로 마련됐다.

    김주현 성호중 교장은 “학교 운동장이 인조잔디로 새롭게 조성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오산시에 깊이 감사한다”며 “개장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체육공간이 마련된 만큼, 지역사회와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호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은 학생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열린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