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40명, 재직자 360명 등 500명 전문인력으로 양성바이오산업체 인력난 해소와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
  • ▲ (왼쪽부터)분당서울대병원, 을지대학교, 경과원, 한국바이오협회,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관계자들이 22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바이오 인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 (왼쪽부터)분당서울대병원, 을지대학교, 경과원, 한국바이오협회,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관계자들이 22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바이오 인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바이오 산업 인력 육성에 나선다.

    경과원에 따르면 경과원은 22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본부장, 김세중 분당서울대병원 센터장, 조재열 성균관대 교수, 이광근 동국대(일산) 교수, 김인식 을지대(의정부) 교수 등 6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실무인력 양성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양성 인력의 취업 지원 등 상호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은 실습장비 21종 32대를 구축한 GG바이오허브 에듀스테이션 내 교육장을 제공한다.

    5개 협력기관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미래기술 기반 맞춤형 바이오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바이오 인력 양성과정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 수요 및 미래기술 기반 인력 양성 과정으로 진행된다.

    운영 분야는 △바이오(유전체) 데이터 분석 및 공정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첨단 바이오 의약품 개발 과정이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예정)자 140명, 재직자 360명 등 총 500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해 바이오산업체 인력난 해소와 디지털 전환 수요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유수의 교육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할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성공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과정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협력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