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회복되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개선은 증권가 '국룰'"대선주자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 촉구
  • ▲ 더민주경기혁신회의. ⓒ더민주경기혁신회의 제공
    ▲ 더민주경기혁신회의. ⓒ더민주경기혁신회의 제공
    더민주경기혁신회의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의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적 기조에 대한 견해를 환영하고 나섰다.

    혁신회의는 24일 "지난 12·3 비상계엄사태 이후 국내 증시에서 4개월간 약 15조6000억 원이 외인들에 의해 순매도됐다"고 지적했다.

    혁신회의는 이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들이 831억 원어치를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선례와 정반대의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회의는 이어 "전쟁 위험이 줄고 남북관계가 회복되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또한 개선된다는 사실은 증권가에서는 '국룰'과 같다"며 "국민이 바라는 민생경제 회복에 한반도 내 안보 불안 해소는 필수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혁신회의는 "튼튼한 국방을 기초로 한 남북한 간 평화체제 구축이 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꿀 수 있는 가장 현명하고 효율적인 선택"이라며 "우리 더민주경기혁신회의는 모든 대선주자들이 내란 수괴 윤석열의 과오를 반면교사로 삼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