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서 기사용된 배터리의 효율적 재사용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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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균 화성특례시의원ⓒ화성시의회 제공
김상균 화성특례시의원(민주,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전기차에서 기사용된 배터리의 효율적 재사용을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기본계획 수립 △지원 범위 명확화 △산·학·연 공동개발 근거 마련을 포함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김상균 의원은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는 더 이상 사용 가치 없는 폐기물이 아닌,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통한 탄소 감축을 실천해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적극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