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들의 자기계발과 사회 참여 확대 기여 노년 앞둔 중년세대 이야기 담은 동화책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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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중년의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오리엔테이션 참가자들이 활동 안내를 받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 서호노인복지관은 25일 신중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중년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오리엔테이션에는 20명의 지원자가 참석해 프로그램의 취지와 세부 일정을 공유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지원자들은 특히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고 서로 소통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신중년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노년을 앞둔 중년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사업에 참여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신중년들에게는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각자가 스스로 만든 동화책과 자격증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재능나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김현민 서호노인복지관 부장은 “신중년세대가 사회적 역할을 재발견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채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신중년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