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다랭이 논 모내기 체험 진행
  • ▲ 지난해 용인시 농촌테마파크에서 진행된 모내기 체험 모습. ⓒ용인시 제공
    ▲ 지난해 용인시 농촌테마파크에서 진행된 모내기 체험 모습.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테마파크에서 모내기를 체험할 가족 15팀을 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테마파크 내 다랭이 논(계단식 논)에서 모내기 체험을 하며 벼의 생육 과정을 배운다.

    논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옷이 젖을 수 있으므로 체험 참가자는 장화와 수건 등을 미리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가족별로 냅킨아트로 꾸며진 밀짚모자 2개가 제공된다.

    신청은 6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사이트(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할 수 있다. 시는 8일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체험 비용은 가족당 2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촌테마과(031-6193-1102)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모내기 체험은 가족들과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