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빛시민 1인 쓰레기 1일 30g 감량’ 캠페인

수원특례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새빛시민 1인 쓰레기 1일 30g 감량’ 실천 서약 캠페인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5147t의 10%인 1만3516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수치는 123만 명의 시민이 하루에 생활폐기물 30g을 감량하면 달성할 수 있다. 30g은 플라스틱 배달 용기 1개, 테이크아웃 커피잔 3개, 라면 봉지 6개 분량이다.

캠페인은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실천 서약하고, 하루 30g에 해당하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실천하면 된다.

수원시는 오는 31일까지 서약에 참여한 시민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시민 1일 쓰레기 30g 줄이기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실천 서약 참여 캠페인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리배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는 일~목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