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회진시간에 쾌유 기원하며 환자들에게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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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RGH사랑의병원 의료진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환자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있다. ⓒSRGH사랑의병원 제공
안산SRGH사랑의병원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병동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안산사랑의병원은 8일 입원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카네이션 증정 이벤트는 사랑의병원이 개원 후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많은 환자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하며 사랑을 나눴다.이날 사랑의병원은 가정의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했지만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자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병원 임직원과 의료진이 아침 회진시간을 활용해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면서 선물을 전달했다.사랑의병원은 특히 이벤트용 카네이션을 안산시 성포동지역의 화원에서 구입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
- ▲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선물받은 SRGH사랑의병원 입원 환자들. ⓒSRGH사랑의병원 제공
카네이션을 받은 한 환자는 “입원 기간 의료진과 간호사 분들이 항상 세심하게 챙겨주셨다"며 "병원에서 뜻밖에 카네이션을 받아 너무 놀랐고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이길재 SRGH사랑의병원장은 “가족과 떨어져 입원해 계신 환자 분들께 위로하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카네이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사랑의병원 임직원과 의료진은 환자들을 내 가족이자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며 진료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사랑의병원은 안산시 성포동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이 상주하는 응급실을 365일 24시간 가동하며, 관절척추센터(정형외과·척추정형외과)·내과(통합내과·호흡기알레르기내과·신장내과)·심장혈관센터·외과·부인과·가정의학과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