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주당 수석대변인 등 경험"겸손한 자세로 최선 다할 것"
-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황대호 위원장 제공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황대호 경기도의원(수원3)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에서 청년 스피커로서의 역할을 맡게 됐다.정식 명칭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 공보단 청년대변인이다.황 의원은 지난 11일 "중앙선대위 총괄선대본부 청년대변인에 임명되었다. 개인적으로 청년대변인에 임명되었다는 것보다, 재선 경기도의원으로서 청년대변인에 임명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기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청년대변인 임명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정부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통령후보가 만들어 갈 새로운 변화를 보여준다. 저는 그의 청년 대변인으로서 그에 합당한 역할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1986년 경기 수원 출신인 황 의원은 최연소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도의회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경기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언론과 소통했다.또한,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경기도당 홍보소통위원장, 박찬대 원내대표 정부특보등 주요당직을 겸직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특히, 황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향한 검찰의 무자비한 압수수색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앞장서 경기도 운영 정상화를 위해 활동했다.황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선을 '경청의 선거'로 규정했다"면서 "국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고, 민심의 깊은 울림을 진심을 다해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재명은 세계를 선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국민의 유용한 도구이자 충직한 대표 일꾼의 이름"이라며 "진짜 대한민국 만들! 그 역사적인 발걸음을 위대한 국민여러분과 함께 시작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