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정책 활성화 및 생물다양성 증진 정책 추진
  • ▲ 평택시와 국립수목원 업무협약 체결ⓒ평택시 제공
    ▲ 평택시와 국립수목원 업무협약 체결ⓒ평택시 제공
    평택시와 국립수목원은 지난 14일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 및 산림자원분야의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 정책 연구 활성화 △수목원 및 정원 조성에 대한 기술 검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전시·교육·보전활동 활성화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장소인 평택농업생태원에는 국립수목원의 모델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평택시는 산림 비율이 16.9%로 산지가 적어 녹지 비율이 부족한 도시로, 정원의 확대와 수목원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시점에 이번 국립수목원과 협약이 정원도시로의 도약과 수목원 조성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