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응수(좌측) 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장과 한균희 연세대 K-NIBRT 사업단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 김응수(좌측) 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장과 한균희 연세대 K-NIBRT 사업단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최근 연세대 K-NIBRT사업단과 첨단 바이오의약품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첨단 바이오산업 특성화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QC), 공정 개발(CMC), GMP 기반 실습·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과 품질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등 바이오의약 관련 산학 협력 활동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해 최신 산업 트렌드에 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는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내 생명공학과를 모체로 생명과학과와 바이오제약공학과가 연계해 신설된 융합형 학과다.

    연세대 K-NIBRT사업단은 아일랜드 NIBRT의 글로벌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의약 생산 기술과 품질관리교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응수 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장은 “국내 바이오의약산업의 실질적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