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화성·안산·평택·안성 등 5개시 대상
  • ▲ ‘베이밸리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 ‘베이밸리 투어패스’ 가맹점 모집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베이밸리투어 패스’사업 추진에 앞서 이용객 증대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가맹점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충남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추진 중으로,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남부 5개 시(시흥·화성·안산·평택·안성)와 충남 북부 5개 시(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를 하나의 관광 권역인 ‘베이밸리(Bay Valley)’로 묶어 지역 간 연계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가맹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운영대행사 챗봇 문의(1522-2089)를 통해 가능하다. 베이밸리 권역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관광객 유치를 희망하는 시설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판매 가격 등 최소 가맹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가맹점 신청 시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6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베이밸리투어 패스’는 네이버·쿠팡·야놀자·여기어때·와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예정이며, 모바일티켓(Web 기반) 형태로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베이밸리투어 패스는 도 간 경계를 넘어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새로운 관광사업 협력 모델을 보여줄 수 있다는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해당 권역의 많은 자영업자가 가맹점으로 참여해 다양한 판매 채널 등을 통해 사업장도 홍보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혜택을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