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 1310개 LED 안내판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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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TV, LED 안내판 교체ⓒ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범죄 예방과 시민이 안심하고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의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안내판을 LED 안내판으로 교체했다.이번 사업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안성시는 올해에만 5억2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카메라 208대와 야간 시인성이 떨어지는 안내판 250대 등 총 366곳 458대를 고화질 CCTV와 LED 안내판으로 교체했다.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에는 500만 화소 이상의 고성능 차량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다차선 도로에서도 여러 차량 번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범죄 예방뿐 아니라 차량 도주 시 신속한 추적이 가능해지는 등 실질적인 치안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전체 방범용 CCTV 설치 지점 1562곳 중 약 84%에 해당하는 1310곳의 안내판도 LED 안내판으로 교체했다.LED 안내판은 야간에도 눈에 잘 띄어 시민들이 CCTV 설치 지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범죄 심리 억제 및 시민 불안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안성시는 이 사업을 계기로 CCTV 통합관제센터와 24시간 연계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CCTV 설치 위치와 실시간 연계 상태도 점검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인다.안성시 관계자는 “고성능 CCTV 설치와 LED 안내판 교체를 통해 안성시가 더욱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시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