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자원순환 인식 개선과 정책 홍보
  • ▲ 외국인주민 자원순환서포터즈단ⓒ화성시 제공
    ▲ 외국인주민 자원순환서포터즈단ⓒ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6월부터 외국인주민 자원순환서포터즈단을 운영한다.

    서포터즈단은 외국인주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고취하고 자원 순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중국·베트남·일본·필리핀·미얀마 출신 결혼이민자 11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월 1회 이상 자원순환 정책자료를 모국어로 번역하고 자신들이 소통하는 온라인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시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화성시는 서포터즈단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하고, 향후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자원순환 지식과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연보 화성시 자원순환과장은 “관내 외국인주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적도 다양하다. 언어와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위해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을 위한 자원순환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