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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중구청 전경 ⓒ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가 내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중구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구도심 7개 동을 순회하며 ‘제물포구 출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5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과 오후 2시 연안동 행정복지센터 5층 회의실에서 두 차례 설명회가 열린다.9일은 오후 2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오후 4시 도원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 10일에는 오후 1시 30분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 오후 3시 30분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오후 5시 율목동 율목커뮤니티센터 순이다.중구는 설명회에서 △제물포구 출범 추진 방향 △추진 경과 △제물포구 자치법규 정비 △공공기관 통합 조정 △제물포구 임시청사 배치 등을 주민에게 공유할 계획이다.또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사업 등 동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인천 중구는 행정체제 개편으로 내년 7월부터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나뉜다.중구 관계자는 "제물포구 출범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