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계획(안)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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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정역 일원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금정역남측구역 및 금정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비계획(안)은 (가칭)금정역남측구역(금정동 80-1번지 일원) 및 (가칭)금정1구역(금정동 748번지 일원)에 대해 각 추진준비위원회에서 지난해 5월과 8월 군포시에 입안을 제안한 것이다.군포시 관계자는 “두 지역 모두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주민 제안에 따른 정비계획(안)에 대해 관계 기관 협의 및 적정성 검토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람과 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주민공람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군포시청 본관 5층 제3기록관에서 진행된다. 공람기간 동안 주민들은 정비계획(안)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주민설명회는 오는 16일 군포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금정역남측구역(오후 1시 30분)과 금정1구역(오후 4시)의 각 구역별로 나눠 주요 내용 및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주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주민공람 및 설명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군포시 주택정책과(031-390-0727)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