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방과후과정과 연계해 환경 체험학습 진행
  • ▲ Happy Dream Project 유아놀이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화성시 제공
    ▲ Happy Dream Project 유아놀이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 어린이문화센터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해피 드림 프로젝트(Happy Dream Project) 유아 놀이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4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서 유치원 방과후과정의 질적 향상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경기유아교육정책 추진 기본계획’ 중 지역 연계 방과후과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오산지역 관내 유치원 10곳의 원아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방과후과정은 화성어린이문화센터 키즈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센터는 ‘폴루토이즈(Pollutoys)’를 활용해 해양생물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특별 환경 체험수업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폴루토이즈는 해양생물 모양의 봉제인형으로, 배 부분에 달린 지퍼를 열면 뱃속에 비닐, 플라스틱컵 등 해양쓰레기 모형이 들어 있는 교재다.

    오는 10일에는 참여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워크숍도 진행한다.

    조인상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장은 “센터의 풍부한 문화 콘텐츠가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성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