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금연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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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4일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평택시는 아동·청소년의 흡연 조기 차단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평택교육지원청·평택경찰서·평택시청소년재단·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평택시유치원연합회 등 10개 관계기관과 12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운영한다.이번 회의에서는 평택보건소·평택교육지원청·㈔평택YFC 등의 △청소년 흡연율 동향 △청소년·미취학 아동 대상 흡연 예방교육 △금연 지원서비스 및 금연환경 조성 실적 △시민참여형 홍보 캠페인 사례 보고에 이어 청소년 흡연 예방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를 통한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일상 속 금연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금연 홍보가 주목을 받았다. 평택섶길 홍보 리본, 배다리생태공원 로고라이트 송신, 버스정류장 등에 금연 클리닉 홍보물을 설치하고 모바일 워크온 `금연도시 평택' 인증사진 챌린지 등 시민참여형 콘텐츠 확산을 통해 금연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사업이 시민 중심, 지역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해 현장성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시가 금연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