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왼쪽 두 번째) 등 융기원 관계자들이 5일 여름철 폭염대비 근로자와 방문시민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의 '노사 합동 안전캠페인'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왼쪽 두 번째) 등 융기원 관계자들이 5일 여름철 폭염대비 근로자와 방문시민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의 '노사 합동 안전캠페인'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노사 합동 안전 캠페인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융기원은 5일 노사가 합심해 여름철 폭염 대비 근로자와 방문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노사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사 양측을 대표해 김연상 융기원장, 배수문 부원장, 금창일 공공운수노조 융기원분회장, 김관철 융기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이번 캠페인에서 근로자와 입주기업, 방문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알리고, 폭염 대비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는 용품 꾸러미와 기념품 등을 배포했다.

    융기원은 2023년 획득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 인증을 유지하면서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했으며 매년 '노사 합동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에 협력하기로 하고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이번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융기원 노사 양측은 각종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성과 달성을 위해 모든 근로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안전보건활동을 적극 실천해 가기로 했으며,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안전보건 증진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원내 모든 종사자와 방문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노사가 합심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잘 지켜 모두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노사가 협력하고 솔선수범해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