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산업분야 최고 인재 양성 조건 갖추게 돼교육-성장-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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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분야의 최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교육부 지정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선정 학교는 유관 기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교육-성장-취·창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중심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지자체-지역기업-특성화고가 함께 지역맞춤형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교육부가 처음 도입했다.경기교육청은 지난 3월 신청한 도내 9개 특성화고-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방식의 서면·발표 등 교육부 심사 방식에 맞춰 면밀한 운영계획을 심사해 3개교를 선정, 교육부에 지원했다.선정된 학교는 해당 분야와 관련해 도교육청·도청·도의회·경제과학진흥원·상공회의소·교육지원청·지자체·기업·연구소 등과 협력해 지역에 정주하는 직업인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경기교육청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고등직업교육 연계, 취업 등 학생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